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도 19일 오전 10시부터 임시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객을 맞고 있다.
김 전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1층 로비에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장례기간 동안 분향소는 계속 운영되며 도서관도 휴관하지 않고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비서관에 따르면 김대중도서관 분향소에는 '김대중이 걸어온 길'을 주제로 하는 11분짜리 추모 영상이 상영되며, 평소 김 전 대통령이 즐겨 부르던 '그리운 금강산' 등 5곳의 추모곡과 별도의 창작곡, 헌시 낭독이 이어진다.
최 비서관은 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김 전 대통령의 생애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2~3일 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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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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