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당지도부도 19일 오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빈소를 찾은 박희태 대표는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큰 정치 지도자를 잃거 가슴이 아프다. 정치인들과 재계도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경필 의원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뿌리 깊은 차별주의 타파해 통합을 이루려고 하신분"이라고 평가했다.
홍정욱 의원은 "젊은 세대들에게 민주주의를 일깨워 주고 큰 의지과 되는 분이셨다"며 "애도를 표하며 앞으로 그분의 뜻을 기려 화합의 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순 전 총재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빈다. 민주화와 시장경제에 크게 기여하신분"이라고 말했다.
김용운 전 IOC부위원장은 "마음이 아프다. 남북 체육교류와 남북정치에 크게 이바지 하신 분"이라며 "그 분의 업적을 기리며 역사에 남으실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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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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