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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카자흐스탄 국가 사업 파트너로 선정

카자흐스탄 국영 IT서비스 업체 '제르데'와 카자흐스탄 국가 IT 서비스 분야 협력

SK C&C가 카자흐스탄의 국가 정보화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돼 IT를 통한 카자흐스탄 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SK C&C는 카자흐스탄 국영 IT 서비스 업체인 제르데(Zerde)와 지난 18일 카자흐스탄 제르데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국가 정보화 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3일 카자흐스탄의 IT산업 발전을 연구하는 공동 연구 그룹을 발족시킨 바 있다.


카자흐스탄은 건설, 농수산물, 제조, IT 등 경제개발 5개년 계획 7개 분야를 중심으로 IT를 통한 각 산업의 자동화, 효율화 향상으로 국가 경제발전 계획을 추진 중인 만큼 SK C&C와의 협력은 파급력이 클 전망이다.

SK C&C는 이번 MOU를 통해 ▲전자정부를 위한 IT인프라 구축 ▲일반 기업 및 기업 대상의 커머스 서비스 ▲IT 생산성 제고 및 교육을 통한 성장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 C&C는 또한 카자흐스탄 교육부가 e러닝을 통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e-러닝 포털, 디지털교과서, e-러닝 학습지원시스템, 디지털 도서관 등으로 사업을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SK C&C는 지난 7월, 중앙아시아 최초로 구축된 카자흐스탄 우편 물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 우편물 접수부터 배달까지 전 업무에 대한 자동처리를 구현하는 등 선진적인 IT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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