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20억원…12개단지 1만4021가구 대상
대전시는 지은 지 15년이 지난 낡은 공공임대아파트 12개 단지 1만4021가구에 대해 시설개선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아파트는 ▲동구 3개단지(판암주공A 3·4단지, 산내주공A) ▲중구 2개단지(문화주공A, 중촌주공2단지) ▲서구 4개단지(월평1·3단지, 둔산보라A, 관저구봉8-2단지) ▲유성 1개단지(송강마을A), ▲대덕구 2개단지(법동 한마음A, 중리주공A) 등이다.
주요 시설개선사업은 ▲녹지환경 조성 및 주민휴게시설·어린이 놀이터 시설 개선 ▲ 세대내부 환경 및 조경시설 개선 ▲공동구 배관교체 및 지하저수조 방수처리 ▲통합경비시스템 구축 및 주민운동시설 개선 등이다.
사업비는 220억원으로 국고에서 70~85%를, 나머지는 지자체와 주택공사에서 15~30%를 대는 매칭펀드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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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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