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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선후배 출소뒤 상습절도

빈 가게나 병원, 주택 등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쳐온 교도소 선·후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L(35)씨 등 2명을 상습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교도소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6~8월 사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식당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 320만원, 현금 6만원 등을 훔치는 등 천안·아산 일대에서 43번에 걸쳐 325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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