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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도다' 신인 파격 캐스팅 '효과있네'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MBC '탐나는도다'가 파격적인 캐스팅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16일 4회 방송을 맞은 이 드라마는 연기력 좋은 신선한 신인들의 활약으로 독특한 설정의 드라마 특색을 120% 살리고 있다.

일등공신은 여주인공 서우. 서우는 귀엽고 깜찍한 장버진 역을 맡아 구수한 사투리에 톡톡 튀는 매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데다 오버하지 않은 발랄한 연기가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눈물 연기 등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박규 역의 임주환도 코믹 연기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요강을 안고 달리고, 점잖은 척하며 마을 일에 참견하고 다니는 등 진지한 연기와 코믹 연기를 적절하게 구사하고 있다.


외국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주인공을 맡은 황찬빈도 신선한 마스크와 기대 이상의 연기로 여성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얀 역의 이선호도 남성적인 매력으로 크게 어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다", "버진 역의 서우가 상당히 귀엽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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