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 5522억 최고...전체판매 비중서 24.3% 차지
$pos="L";$title="(표)20090814";$txt="";$size="267,430,0";$no="200908141104526555209A_6.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공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금융회사간 판매 실적이 큰 차이를 보였다.
보금자리론이란 주택금융공사에서 유동화 기초자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공사가 유동화에 적합한 모기지론 대출구조를 사전에 금융회사에 제시하고 금융회사가 요건에 맞게 최급하면, 이를 양수해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하는 유동화조건부 장기·고정금리·분환상환 조건의 대출을 말한다.
1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개 금융기관들이 올 들어 판매한 보금자리론(7월말 기준)은 총 2조2764억원으로 이 가운데 SC제일은행이 24.3%인 5522억원을 공급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우리은행이 20.9%인 4767억원을 공급했으며, 신한은행이 16.9%인 3846억원, 외환은행이 12.6%인 2858억원, 하나은행이 8.6%인 196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와 기업은행는 각각 2.8%인 643억원, 3.1%인 710억원에 그쳤다. 삼성생명도 3.4%인 780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 6월말 기준 1.1%인 193억원의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7월 들어 판매가 더욱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국민은행의 경우 공사의 보금자리론에 대한 영업보다는 자사의 주택담보대출 판매에 더욱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타 금융기관에 비해 판매실적이 저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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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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