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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조은지가 또 다시 코믹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조은지는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ㆍ제작 오퍼스픽쳐스)에서 다이어트 강박증이 있는 인순 역을 맡았다.
인순은 2시간 내내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흐르는 영화 속에 쉼표같은 인물이다. 늘 유머러스하면서도 엽기적인 멘트로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 때문.
조은지는 전작 '달콤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의 영화에서도 이같은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영화 '요가학원'에서도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
조은지 본인도 12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요가학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는 나름대로 좀 무겁고 진지하게 연기했는데 재미있게 나왔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영화 자체가 공포영화이기도 하지만 슬픔이 있는 공포라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사실 먹지 않으면 짜증을 내는 편이라 내 캐릭터에 공감이 많이 갔다"고 농담처럼 말하기도 했다.
조은지, 이영진, 박한별, 유진, 차수연, 등이 출연하는 '요가학원'은 예뻐지려는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모인 여성들의 공포스러운 이야기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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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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