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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천명공주 통해 희생-사랑-여성성 구현 '찬사'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박예진이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의 '모성과 희생정신'을 보여주며 그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박예진이 맡은 천명공주는 지금까지 사극에서 보여준 시기와 암투, 대장부나 요부 등으로 한정되어 있던 캐릭터에서 벗어나 모성과 여성성을 잃지 않는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특히 자신의 쌍둥이 동생 덕만을 지키고 그 행복을 기원하는 천명공주의 남다른 희생정신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 애틋한 감동을 던져준다.


황실에서도 덕만을 지킬 수 없는 상황에서 끝까지 덕만을 지켜주려는 천명의 모습과 곱디고운 공주가 백성과 황실을 지키기 위해 미실과 대적하는 모습은 자신보다는 남을 지키려는 희생정신과 모성에서 비롯됐다는 평이다.

또 지난 23부에서는 덕만이 여자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피신시키는가 하면, 자신이 오래도록 사모해온 유신랑까지 포기해 여동생을 언니로서 아끼고 사랑하는 그 마음이 빛났다.


천명공주는 자신의 아들 김춘추에 대해서도 남다른 모성애를 가지고 있어 아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미실과 맞서는 힘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게 시청자들의 평이다.


시청자들은 "박예진의 얼굴 속에 슬픔, 연모의 정, 강인한 모성 등 모든 게 들어 있다. 배우 박예진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다(rosering)", "그냥 예쁜 연예인이 아니라 강단이 있으면서도 연약한 느낌까지 제대로 살릴 줄 아는 배우(sanekang)"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천명공주는 11일 방송분에서 덕만을 쏘려던 화살에 맞아 죽음을 맞이할 예정. 방송 전부터 이미 시청자들은 그의 희생에 아쉬운 애도를 보내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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