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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바일 웹서비스 확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최근 스마트폰, 풀브라우징폰 등 다양한 단말기 보급으로 모바일 웹 사용자가 꾸준히 확대됨에 따라 지도, 카페 등 신규 서비스를 모바일 웹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론칭한 다음 모바일 웹 서비스는 휴대 단말기 화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다음에 접속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이다.

모바일 맞춤형 화면 구성과 2~3초대 로딩 속도를 제공, 사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으로 다음은 모바일 웹 서비스에 지도를 비롯해 카페, 블로그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기존의 메일, 검색, 뉴스, 티스토리 등을 포함해 총 18개에 이르는 다음 주요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 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50cm급 고해상도 항공사진인 '스카이뷰'와 실시간 교통 현황 보기를 포함한 ‘지도’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지원,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전략이다.


그동안 다음 지도서비스는 아이팟 터치 등 ‘다음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일부 모바일 단말기를 중심으로 사용 가능했지만 이제는 다음 모바일 웹(m.daum.net)에 접속 가능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다음의 지도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및 자동차 경로가 제공되는 ‘길찾기’ 기능과 주변 맛집 등의 ‘추천 장소’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해 모바일을 통한 지도 서비스의 활용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가입한 각 카페별 새 글 보기와 카페 회원들의 댓글 반응 확인할 수 있으며 ▲시사 ▲문화/연예 ▲IT/과학 ▲생활 등 총 5개 카테고리별로 새 글을 볼 수 있다.


다음은 풀브라우저가 탑재된 LG텔레콤의 오즈(OZ) 폰을 중심으로 사용량이 가속화된다고 보고 하반기에도 LG텔레콤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펼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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