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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개그프로 사상 최초 기자 시사 개최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박승대가 이끄는 SBS '웃찾사'가 10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서 기자 시사회를 열고 냉철한 평가를 받기로 했다.


드라마, 영화가 시사회를 통해 사전 평가를 받는 경우는 많지만, 개그 프로그램이 이같은 선택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박승대는 이날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자신감이 있어서 시사회를 열기로 했지만, 많이 떨리고 흥분된다"면서 "미리 공개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자들로부터 냉철하게 성공 가능성을 평가받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주동안 신인 개그맨들과 최선을 다해 만든 12코너를 이날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웃찾사'를 완전히 새롭게 시작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는 기자들 뿐만 아니라 슈퍼모델 32명이 한자리에 모여 '웃찾사'의 새 버전에 대한 모니터를 실시한다.


박승대는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지난 '웃찾사'가 5%에 맴도는 시청률을 기록한 데에 대한 뼈아픈 자기반성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자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웃찾사'는 오는 13일 방송부터 코너, 작가, 제작진, 출연진을 전면 교체한다. 박승대는 기획 작가로 합류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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