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탐나는도다' 제주해녀들은 누드로 물질했다?";$txt="";$size="550,366,0";$no="20090731130929873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MBC새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극본 이재윤, 신재원, 이지향, 최이랑 연출 윤상호, 홍종찬)가 주말드라마의 새 장을 열 전망이다.
6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기자들에게 먼저 공개된 '탐나는도다' 1부는 신선한 발상과 독특한 전개, 시원한 화면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제주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물질을 하는 해녀들의 모습은 여름 저녁을 시원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주도 악동 장버진의 캐릭터는 서우가 아니면 소화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 부녀자 희롱으로 제주도에 귀양온 졸부 양반의 자제 박규 역을 연기하는 임주환도 갑작스레 닥친 위기(?)를 겪으며 황당해하는 연기를 무난히 소화해냈다.
특히 '탐나는도다'는 마치 동화를 보는 듯 아기자기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시작부터 구연 동화 스타일을 선보이는 '탐나는도다'는 끝까지 산뜻한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웃음 포인트 또한 '탐나는도다'의 매력포인트다. 장버진의 좌충우돌 행태와 함께 제주도 최고 미녀 장끝분(정주리 분)의 공주병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
'탐나는도다'를 제작한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는 이날 "배우와 스태프들이 제주도 땡볕에서 수개월을 보내며 모두 두피 화상 입을 정도였다. 아직 촬영이 끝나지 않았고 이후에 후반작업을 통해 음향, 편집, 색보정, CG 등을 손볼 예정이다. 할수 있는 최선은 다했고 완성도는 부끄럽지 않게 만들었다고 자신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가족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주말 오후 8시대에 '탐나는도다'가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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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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