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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윤종호 부행장 등 재선임

외환은행은 윤종호 부행장(사진)과 이상돈 부행장보를 재선임하고 박용덕 본부장, 변동희 본부장을 각각 신임 부행장보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윤종호 부행장은 전국 최우수 점포장과 우수 영업본부장 및 대기업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7년 7월 글로벌기업사업본부 부행장으로 선임된 후 고객지향적인 업무추진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잘 알려진 영업통이다.

특히 2008년에는 뛰어난 리더쉽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본부단위 최초로 업무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영업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기업사업본부 부행장으로 재선임 됐다.


이상돈 부행장보는 기업금융부문과 투자금융부문에서 발군의 영업실력을 발휘한 정통 영업맨으로 지난 2007년 7월 자본시장영업본부 상무로 임명된 후 글로벌 금융위기속에서도 2년동안 뛰어난 업적을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자본시장사업본부 부행장보로 재선임 됐다.

박용덕 부행장보는 서부영업본부장과 강남영업본부장을 역임한 개인사업부문의 전문가이며, 영업맨이다. 그동안 개인금융 부분에서 보여준 탁월한 능력과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부행장보로 선임 됐다.


변동희 부행장보는 지난해 12월 이후 해외사업본부를 훌륭하게 이끌어 왔으며, 특히 조직안정화에 남다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부행장보로 선임 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안정된 조직관리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일부 임원의 재선임과 함께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을 승진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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