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이 지난 3일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 모든 매장에 스탠드형 스팀다미리를 기증하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경희생활과학은 아름다운가게(공동대표 홍명희)가 현재 운영중인 전국 93개 매장을 시작으로 아름다운가게의 최종 목표인 250호 매장을 개설할 때까지 각 신규 매장마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를 1대씩을 기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증되는 제품은 모두 3000만원 상당. 기증 제품인 '한경희스팀다림 HI-2050' 모델은 올 4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일반 열판 다리미와 달리 섭씨 100℃ 고온 스팀이 섬유 속 깊숙이 침투해 주름을 펴주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는 다리기 어려운 실크나 니트, 블라우스 등의 옷도 쉽게 다릴 수 있다. 또 섬유 속 세균과 쾌쾌한 냄새를 동시에 없애줘 보송보송한 옷을 만들어 준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해의 경우 총 720만점의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그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의류였다. 이에 따라 의류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체 매출의 5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로 기증받은 의류의 주름 및 구김을 제거하면 새 의류 못지 않게 깔끔해지기 때문에 방문 고객의 구매욕을 자극해 더 많이 판매할 수 있다"며 "스팀다리미의 살균효과로 의류 보관 상태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종호 한경희생활과학 부사장은 "한경희생활과학이 가진 나눔의 자원이 정말 필요한 곳에 전달돼 더욱 뜻깊다"며 "많은 고객들에게 받고 있는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pos="C";$title="";$txt="한경희생활과학과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3일 아름다운가게 전매장에 한경희생활과학의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를 기증하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대표와 나종호 한경희생활과학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size="550,347,0";$no="20090804150223448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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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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