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국가대표";$txt="";$size="550,734,0";$no="200907241437436038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하정우 주연의 '국가대표'가 9점대의 높은 관객평점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차 평일 관객수가 개봉일에 비해 2배 가까이 뛰는 이변을 낳았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국가대표'는 월요일인 3일 전국 506개 스크린에서 16만 831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112만 1640명이다.
이는 지난 29일 개봉일에 동원한 10만 4393명보다 6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통상 2주차 평일 관객수가 개봉 첫날 관객수보다 늘어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과속스캔들' '7급 공무원' '워낭소리' '추격자' 등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는 영화가 대부분이다.
당초 '국가대표'는 한 주 전 개봉한 '해운대'의 폭발적인 흥행에 밀려 홍보와 관객동원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각종 포털사이트와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 관객평점 9점대의 높은 점수로 입소문을 타며 가속도를 타고 있다.
특히 양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각각 평점 9.58과 9.6로 현재 상영작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전국 100만명을 돌파한 '국가대표'는 현재 관객수 추이를 이어간다면 이번 주말까지 무난히 전국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대표'가 '과속스캔들' '7급 공무원'처럼 장기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