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와 남부지방은 저기압 후면에 형성된 약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따라서 대체로 흐리겠고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경남 해안은 새벽, 제주와 전남 해안은 각각 아침과 낮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서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과 내륙지방은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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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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