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3일 김동녕 예스24 대표(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및 김석환(35)씨 등이 지난달 29~30일 이틀동안 100만주를 장외매도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3.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은 65.91%에서 62.57% 로 감소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율이 높고 유통 주식수가 적어 유통물량을 늘려달라는 투자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매수 주체는 가치 투자를 주 목적으로 하는 기관투자자로 주식 가치의 재 평가와 유통물량 확대 차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지난달 2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예상실적을 매출액 8250억원과 영업이익 및 세전 이익을 각각 741억원과 396억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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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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