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PEF)업계가 영국의 로펌회사들을 주시하고 있다. 안정된 현금 흐름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로펌회사들의 높은 수익성에 매력을 느끼고 있기 때문.
3일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플레밍 패밀리&파트너스와 피닉스 에쿼티 파트너스, 라이시엄 캐피털 등 3개 PEF는 최근 영국 로펌회사들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영국 런던 소재 투자은행인 노블 그룹의 존 르웰린-로이드 이사는 "로펌은 안정된 현금 흐름 구조를 지닌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하는 만큼 그 이상의 수익이 보장된다는 설명이다.
H-4 파트너스의 로펌부문 컨설턴트인 앨런 호가트는 "로펌회사 투자자들은 적어도 15%가 넘는 고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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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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