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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신규신청자 2개월 연속 증가

7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9만2000명...전월대비 10.5% 증가

실업급여 신규신청자가 2개월 연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2000천명으로 전월대비 9000명(10.5%)이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2.7%나 증가한 수준으로 신규신청자는 지난 4월 9만6000명에서 5월 7만9000명으로 감소한 뒤 6월에는 8만3000명으로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지급은 42만2000명에게 3900억원이 지급돼 전월의 3868억원(43만2000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지급자수와 지급액 역시 5~6월 소폭 감소했다 7월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반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은 7월에 331억원이 집행돼 전월의 426억원에 비해 95억원(22.3%)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의성 고용서비스정책관은 "향후 경기가 빨리 회복돼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실업급여 수급자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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