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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가수 데뷔 쉽지 않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탤런트 강은비가 가수 데뷔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강은비는 3일 오전 소속사측을 통해 "요즘 24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보컬과 안무 연습에 연기까지 병행하려니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OST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당시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를 불렀는데, 녹음이 30분 만에 끝났다. 그래서 앨범을 녹음하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강은비는 "하지만 그때는 정식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어서 그랬던 것인데, 그때만 해도 많이 어려서 철없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며 "이번에 6개월간 녹음하고 안무 연습하면서 남몰래 눈물도 많이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독립영화 '도화지'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노래를 하는 주인공 상원이 역을 맡으면서 노래에 푹 빠지게 됐다. 정말 가수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가수 도전에 나서게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가수 준비를 하면서 기존의 가수 분들이 얼마나 훌륭한지 거듭 느꼈다.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도와주신 분들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또 다른 나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강은비의 싱글앨범에는은 타이틀곡 '메이킹 러브(Makin' Love)'와 '너에게 바치는 노래', 80년대 양수경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 총 3곡으로 구성돼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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