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2010 수능 마무리 10계명’ 발표
2010학년도 수능 시험일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수능 응시 인원이 지난해에비해 크게 증가하고 수능의 영향력도 높아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수험생들은 과학적인 학습법으로 수능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10가지를 뽑아 ‘2010 수능 마무리 10계명’으로 발표했다.
1계명 - 수능 마무리는 교과서의 기본개념 반복과 심화에서 시작하라
입시가 임박할수록 수험생들은 마무리용 문제집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문제적응력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지만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없이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은 결코 옳은 학습방법이 아니다.
교과서는 수능 출제자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교과서’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 심화하는 것이 수능 마무리 학습의 첫걸음임을 잊지 말자.
2계명 - 선택과 집중! 취약점을 정확히 공략하여 점수상승으로 연결하라
지금부터는 부족한 영역이라도 첫 단원부터 모두 공부하려 해서는 안 된다. 취약한 단원, 파트를 정확히 진단해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수능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취약영역, 단원이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해서 점수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중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3계명 - 역대 기출문제를 심화 학습하라
수능은 교과서에 바탕을 두고 출제하기 때문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 정해져 있다. 물론 똑 같은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지만 중요한 개념이나 내용은 주기적으로 반복 출제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수능 출제 방향을 밝히면서 기출문제에서 재출제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특히 탐구영역은 중요한 개념을 문제 형식만 바꿔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역대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면서 개념을 심화시키는 것이 수능 고득점을 위한 전략임을 잊지 말자.
4계명 -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신유형을 철저히 학습하라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평가하는 수능 문항은 계속 진화해 왔고, 새로운 출제 경향을 선보여 왔다. 각 영역의 기본 핵심 문제들은 반복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 접근 방식을 익혀두면 해결할 수 있지만, 새롭게 개발되는 참신한 문제 유형과 경향을 파악하지 못하면 결코 고득점을 할 수 없다.
매년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다양한 문제유형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므로, 그 출제 경향을 면밀히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신유형은 고난도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낯선 문제여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유형만 정확히 파악해 대비하면 어렵지 않게 득점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챙겨두자.
5계명 - 포기과목 없도록 영역별 학습시간을 안배하라
수능까지 모든 수험생들에게는 물리적으로 똑같은 시간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효율적인 학습을 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본인이 지망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의 수능 반영영역과 비율을 고려하고, 총점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영역별 학습시간을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특정영역이 취약하다고 해서 무조건 포기하기보다는 일정 시간을 배분하여 전 영역을 고루 학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수리영역 점수가 낮다고 해서 수능 마무리 시기에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험천만한 일이다. 수리영역은 표준점수가 높기 때문에 매년 출제되는 몇몇 중요 단원만이라도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6계명 - 수준별 맞춤 학습전략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라
마무리 시기일수록 수준별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 수험생들은 고난도 문제가 성패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틀리는 문제를 또 틀리는 경향이 강하므로 오답노트를 기초로 자주 틀리는 문제나 단원을 중심으로 실력을 보완해 가는 것이 좋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교과서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시 읽으면서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 적응 능력을 길러야 한다.
7계명 -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라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 섞여 있거나 생소한 유형의 문제, 지문 등이 출제되면 상당수의 수험생들은 시간부족으로 실력발휘에 실패하고 만다. 이제부터는 실전처럼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되도록 많이 해야 한다.
실제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일정시간 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 제때 풀지 못한 문제는 다른 문제를 다 푼 다음,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제한된 시험 시간을 잘 운용하는 것도 실전에서 꼭 필요한 시험의 기술임을 기억하자.
8계명 - 집중력을 최대로 높여라
수능 시험은 언어영역 80분, 수리영역 100분 등으로 꽤 오랜 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실제로 시험시간 동안 집중력이 떨어져서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은 기간 동안 최소 2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2시간 단위로 끊어서 학습하고 휴식을 취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수능시험에 맞는 집중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9계명 - 긍정적인 자기암시로 끝까지 자신감을 가져라
수능을 10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누구나 불안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남은 기간 동안 누가 더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안정감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자신감은 하루하루 계획한 만큼의 목표를 이뤄 마음 속에 성취감을 쌓을 때 생긴다.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와 마칠 때 '나는 나의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하는 것이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된다. 매사에 자신을 가지고 어떤 경우든 낙관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10계명 - 수능시험 시간표에 생체 리듬을 맞춰라
초조한 마음에 컨디션 조절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수능 당일 최상의 몸과 마음 상태를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전략이다.
가능하면 수능 시험 시간표에 맞춰 언어,수리,외국어,탐구영역 순으로 과목별 학습을 하고, 쉬는 시간이나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도 수능 당일에 맞추는 것이 좋다. 그 리듬을 몸에 익혀 둔다면 11월12일 수능 고사장에서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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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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