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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모든 초중고 석면 걱정 뚝!!

2007년 전수조사실시, 석면 불검출

전국 초중고교의 99%가 잠재적인 석면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교과부가 2007년 전국100개 학교를 표본조사한 결과 88%의 학교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남구는 예외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이에 앞서 강남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초,중,고교 65개 교(2004. 1. 1 이후 설치된 학교 석면 미함유로 제외)를 대상으로 석면 측정을 위한 조사 결과 대상학교 모두 석면이 나오지 않았다.

이 조사는 2007년 12월 한달여 동안 위상차 현미경으로 측정했으며 측정 결과 기준치(0.01개/CC이하)를 초과한 4개 교(수서, 포이, 압구정, 대도초)에 대해 재측정했으며 최종 확인 결과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


당시 측정은 학교 환경 위생과 식품 위생 점검기준에 따라 석면 함유 기준치 초과 학교에 대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 분석을 의뢰,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재측정하는 등 측정방법에 있어 신중함과 공정성을 기했다.


최근 언론에서 보도한(국회의원 김춘진 의원 제공) 전국 유,초,중,고 건물 99%에서 석면검출 내용을 보면 조사대상 3158개교(총 학교수 2만15개교중 16%) 중 99%인 3128교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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