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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協 "하반기 시장 좋아질 것"

공작기계산업이 내수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시장이 좋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류흥목, 이하 협회)는 최근 발표한 '상반기 국내공작기계 시장동향'를 통해 올 상반기 내수 수주가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했으나 6월들어 올해 최고 실적을 보이는 등 하반기에는 시장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협회측은 일본이 82.7%, 미국이 70.5%의 내수 수주량이 감소하는 등 전세계의 동종업계가 어려운데서도 선전한 이유를 정부의 재정지출확대와 조선업계의 수요증가로 봤다. 수요중 1위를 차지하던 자동차 산업은 상반기에 55.6%가 감소했으나 조선업은 19.1%나 플러스 성장했다.


한편 금년 상반기중 공작기계 수출은 5억93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1%, 수입은 4억9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6%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수지 흑자는 달성했으나 수출감소율이 수입감소율보다 커 흑자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절반이하로 줄었다.

협회는 내수시장 회복세를 기대하며 내년 4월 열리는 서울 국제공작기계전(SIMTOS2010)에서 국내 수요자와 해외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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