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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인터, 모회사 "신종플루 예방효과 확인"..上

VGX인터내셔널이 미국 모회사가 신종플루 동물실험에서 자사 DNA백신의 예방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VGX인터는 전날보다 350원(14.93%) 오른 2695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70만주 수준으로 전날 총 거래량 78여주에 육박했다.

VGX인터내셔널은 이날 관계사 이노비오 바이오메디컬이 자사 DNA백신으로 실시한 신종플루 동물실험에서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오 연구팀은 미국에서 돼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플루 DNA백신 실험결과 현재 유행중인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대해 예방 및 면역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오가 전임상 실험에 쓰는 DNA백신은 VGX인터내셔널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한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노비오는 전날보다 329.73%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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