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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송창의와 서지혜가 영화 '서서 자는 나무'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미카필름 측은 송창의와 서지혜가 멜로 영화 '서서 자는 나무'에서 부부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28일 밝혔다.
드라마 '신데렐라 맨'과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송창의는 이 영화에서 가슴 따뜻한 소방관 정구상 역에 캐스팅됐다.
정구상은 불 앞에만 서면 가족도 잊을 만큼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소방관으로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아픔이 있어 어린 딸 슬기에게 만큼은 그 아픔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서지혜는 정구상의 아내인 김순영 역으로 출연한다. 밝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익숙한 서지혜는 이 영화에서 밝고 천진난만하지만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순영 역을 맡았다.
회전문에 다리가 끼는 응급상황에서 구상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인연으로 결혼까지 이른 순영은 사고의 후유증으로 사람이 많은 곳에만 가면 식은땀을 흘리며 불안에 떠는 공황장애를 앓게 된다.
순영은 남편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을 것만 같은데 어느 날부터 남편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또 구상의 소방관 동료인 기록담당 소방관 석우는 하루가 멀다 하고 여자를 갈아치우는 인물로 철없는 동생처럼, 때로는 든든한 친구처럼 항상 구상과 순영의 곁을 지키는 존재다. 석우 역은 현재 캐스팅 중이다.
위험 속에서 더욱 간절해지는 사랑과 그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애틋한 눈물의 이야기를 그릴 '서서 자는 나무'는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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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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