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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클럽, 영등포 푸드마켓 후원 협약 맺어

영등포사랑나눔 푸드마켓과 국제로타리클럽이 지난 23일 지역사회의 결식문제 완화를 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현재 2400가구가 이용하고 있는 영등포 사랑나눔 푸드마켓은 식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나눔 공간으로서 영등포구에서 2005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07년 2호점까지 설립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서 국제로타리클럽 3640지구 제3지역 소속 7개 클럽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매월 105만원씩, 연1260만원의 후원금을 푸드마켓에 기탁하기로 했다.


영등포구는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복지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후원 협약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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