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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ㆍ기관 떴다..500선 사수 주력

외인ㆍ기관 동시순매수...새만금주도 강세 지속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권을 유지하면서 500선을 지켜내고 있다.
지난 주 후반 11거래일만에 50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감했던 코스닥 지수는 이날도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500선을 웃도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및 워런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의 낙관적인 발언이 이어진데다, 일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코스닥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78포인트(0.76%) 오른 503.8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17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50원(-0.29%) 내린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태웅 역시 0.23%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서울반도체(2.46%)나 메가스터디(2.30%), 네오위즈게임(4.21%) 등의 강세가 돋보인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새만금 관련주.
지난 23일 정부가 '새만금 종합실천 계획' 수립방향을 확정 발표함에 따라 새만금 지역이 경제 중심지로 개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날도 확산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새만금 관련주인 모헨즈는 전일대비 445원(14.86%) 급등한 3440원에 거래되고 있고, 자연과환경 역시 11.26%의 강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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