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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조재진 응원받고 3집 활동 돌입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FT아일랜드가 축구선수 조재진의 응원 속에서 3집 활동에 돌입했다.


조재진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중인 FT아일랜드를 만나, 3집 활동을 열심히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조재진은 자신의 사인이 적힌 유니폼을 이홍기와 최종훈에게 선물했다. 이홍기와 최종훈도 3집 음반 사인 CD를 전달했다.


조재진은 축구 경기나 훈련이 없으면 일본을 자주 찾아 공연을 하는 FT아일랜드를 찾아 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진이 FT아일랜드의 공연을 자주 찾는 이유는 이홍기-최종훈과의 친분 때문. 축구에 관심이 많은 이홍기와 최종훈은 지인의 소개로 조재진과 사석에서 만났고, 이후 친해져서 형-동생 사이가 됐다.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 때문에 빠르게 친해진 케이스다.


FT아일랜드 측은 "조재진과 FT아일랜드 멤버들이 너무 다정해보이고 옆에서 보기에 은근 부럽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4일 KBS '뮤직뱅크' 25일 MBC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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