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행협회(BBA)는 영국의 6월 모기지 신청건수가 지난해 3월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6월 주택구입용 대출신청건수가 3만5235건을 기록해 전월 3만1919건 보다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초와 비교할 경우 61%가 증가한 것이다.
데이비드 독스 BBA 통계담당 책임자는 “주택구입용 신규대출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말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초부터 지금까지 모기지 신청금액도 500억파운드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자산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의 주택가격평균이 0.6% 상승한 22만7864파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0.4% 하락세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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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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