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함께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그린스타트, 녹색여행 만들기’ 캠페인을 벌인다.
환경부는 23일 오전 이만의 장관과 이진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그리고 허준영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대합실에서 ‘그린스타트, 녹색여행 만들기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에게 휴가 계획 단계에서부터 피서지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피서철 녹색여행의 지혜’를 담은 부채 등의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또 환경부는 앞으로 북한산 등 전국의 주요 국립공원과 해수욕장,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등 피서지 25곳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과 함께 기후변화 사진전, 기후변화 체험 및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가정·학교 등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의 지혜’를 마련,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스타트 운동’이란 지구 온난화 등에 대비, 정부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 벌이고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운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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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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