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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맨땅의 헤딩' 스포츠에이전트 역 물망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아라(고아라)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드라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연출 박성수·가제)의 주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아라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맨땅에 헤딩'은 축구선수와 미녀 에이전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아라는 미녀 에이전트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역할은 한가인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아라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가인은 지난 21일 제작진 측에 최종적으로 제안을 고사했다.


아라가 '맨땅에 헤딩'에 출연하게 되면 지난해 5월 MBC드라마 '누구세요' 이후 1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한편 김래원의 군 입대로 빈 자리가 된 축구선수 역할에는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물망에 올랐지만 아직 확정은 되지 않은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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