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청소년합창단의 공연 열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나루아트센터에 청소년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광진구소년소녀합창단이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으로 개칭해 새롭게 단장하고 23일 오후 7시30분 나루아트센터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휘자 박병철을 비롯 49명으로 구성된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은 이날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합창과 독창 댄스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맑고 고운 목소리로 ‘우리들의 꿈’,‘푸르다’,‘파 마이 테 레오 아로하’ 등을 합창곡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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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더걸스와 비의 신나는 댄스곡을 불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날 찬조출연하는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이 고운 화음으로‘Nella Fantasia’,‘진달래 꽃’,‘푸르른 바람아’ 등 곡을 선사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고자 열심히 활동하는 합창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광진구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음악과 예술을 존중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품격도시, 문화광진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은 1998년도에 ‘광진소년소녀합창단’이란 이름으로 창단해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광진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으로 지휘자 박병철씨와 반주자 박향아, 단무 박찬송과 단원 4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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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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