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윤호 "쌍용차 생존가능성 매우 낮아"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0일 "지금과 같은 세계 자동차 시장 위축속에 시장경쟁력이 떨어지는 쌍용차의 생존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연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지금과 같은 생산중단 사태가 계속되면 쌍용차 파산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회생여부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법원이 하게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법원 회생 판단 이후에나 지경부는 산업적으로 판단해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노사 문제에 정부가 개입해 바람직한 결과를 낸 적이 없어 정부가 나서지 않을 방침"이라며 "일부에서 거론되는 쌍용차와 GM대우 합병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