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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사무용 시장 유통망 강화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는 삼성그룹 계열의 기업소모성자재(MRO)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듀오백코리아는 사무용 의자의 개발과 생산을, 아이마켓코리아는 제품의 유통을 각각 전담하게 돼 양사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또 기존 듀오백 제품 외에 신제품을 공동으로 개발, 올 연말까지 새로운 사무용 가구 브랜드인 '에스추어(ESSTURE)'를 출시할 계획이다.

듀오백 등받이와 메쉬 좌판 등 기존 듀오백코리아만의 특화된 기능성에 디자인을 살린 사무용 제품으로 시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관영 듀오백코리아 대표는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망 외에 기업 유통채널을 확보함으로써 사무용 의자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의 소모성 용품 구매대행을 맡고 있는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기업으로, 연평균 2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제조, 금융, 유통, 서비스,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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