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승기 주연 '찬란한 유산' 포스터 촬영 현장사진 '공개'";$txt="";$size="550,373,0";$no="20090331102607619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박준세(배수빈 분)는 결국 주총에서 장숙자(반효정 분) 사장의 해임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장숙자를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려던 박태수(최정우 분)의 계략은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18일 오후 10시에 방영된 SBS '찬란한 유산'에서는 사람들의 어긋난 선택과 행동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스토리가 주를 이뤘다.
박태수가 꾸민 거짓 장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유승미(문채원 분)는 박준세를 협박한다. 하지만 박준세는 협박에 놀아나지 않고 진실의 편에 섰다. 이 때문에 박태수와 백성희(김미숙 분)의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다.
유승미는 박준세를 이용해서 선우 환(이승기 분)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지만, 발버둥칠때마다 점점 멀어져만 간다.
주총 이후 박준세는 장숙자 사장을 만나서 자신의 아버지의 행동에 깊이 사죄했다. 박준세는 "아버지의 행동은 잘못됐지만, 장 사장과는 다른 방식으로 회사를 사랑했다"며 선처를 구했다. 장숙자는 "박태수, 써글놈. 아들 하나는 잘 키웠다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장 사장은 처음에도 그랬지만 줄곧 고은성을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고은성은 장 사장의 믿음에 고마워했지만, 회사를 물려 받는 것에 대해서는 거절했다.
장사장과 선우 환은 점점 고은성에 대한 믿음이 커진다. 반면에 유승미는 선우 환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며 은성에게 그의 마음을 받아주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찬란한 유산'은 얽히고 설킨 사람들의 관계를 그려냈다. 재벌집 아들인 선우환이 철없는 시절에 가족들에게 은근 반황하던 모습에서 철든 후 사업체를 지켜나가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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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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