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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한송이, 섹시듀엣 '허니쉬'로 활동 스타트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한송이가 가수로 데뷔한다.


한송이는 유서연과 듀엣을 이뤄 '허니쉬'라는 팀을 결성하고 내달 4일 디지털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가수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허니쉬의 소속사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는 "올 초 한송이와 유서연을 영입해 가수 트레이닝을 시켜왔다”며 “이들은 온라인게임 ‘십이지천2’ 전속 모델로 활동하다 의기투합해 가수로 변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타이틀곡 ‘시집이나 갈까’는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테크노 댄스곡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러브’, ‘어쩌다’를 작업한 이민수, 김이나가 만든 곡이다.

한송이는 “연예계 데뷔전부터 가수가 되는 꿈을 키워왔는데 드디어 가수로 나서게 됐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허니쉬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좋은 노래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유서연 역시 “오랫동안 한송이와 호흡을 맞춰 왔는데 듀엣으로 활동울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 가요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송이는 지난해 화보에서 섹시한 S라인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여세를 몰아 KBS드라마 ‘남자이야기’에도 출연한 바 있다.


유서연은 2002년 서울청소년가요제 동상 및 2003년 유스챔피언청소년가요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실력파로 꼽히는 신예다. 그는 지난해 클래지콰이의 알렉스 솔로콘서트에서 듀엣 가수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최근 소녀시대, 투애니원, 포미닛 등 여성그룹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허니쉬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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