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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물가 2.9% 상승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물가 평균 3.4% 상승..목표 달성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9%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물가상승률은 평균 3.4%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목표범위인 3.0±0.5% 내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서울 남대문로 본관에서 열린 확대연석회의에서 최근 경기가 하강세를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국내외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훈시를 통해 소비자물가가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압력 약화 등으로 하반기 중 물가상승률이 2%대 중반에 머물것으로 보여, 연간으로는 2.9% 상승하고 2007년부터 2009년 중 상승률은 3.4%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올 상반기 -3.4%에서 하반기에는 0.2%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지만 성장경로에는 여전히 상당한 불확실성이 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주택가격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총재는 "중앙은행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시의적절한 정책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하며 "금융위기 재발방지 및 새로운 국제금융질서 확립을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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