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품질관리단, 사례 전파 및 혜택 부여로 품질경쟁 이끌어
질 좋은 물품을 공급하고 서비스가 뛰어난 조달업체가 품질경영모범업체로 추가 선정됐다.
조달청 품질관리단은 16일 (주)코아스웰 학생용 책상 등 4개 업체(7개 품명)를 품질경영 모범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최근 1년간 6회 이상 납품실적이 있는 곳으로 불합격 및 납품지체가 없고 애프터서비스(A/S) 수준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품질경영모범업체는 28곳(63개 품명)으로 불어나 조달업체들의 품질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조달청은 품질경영 모범업체 제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품질경영 모범업체’로 나타내주는 등 여러 혜택을 주고 있다.
해당 업체는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고 물품구매 입찰 때 가점(0.5점)을 받는다.
조달청은 이들 업체 사례를 찾아내 조달업체는 물론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성희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이달부터 품질경영 모범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업체의 서류작성 및 방문 등의 불편을 덜기 위해 모범업체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간담회와 품질지도 등을 통해 모든 조달업체가 품질관리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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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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