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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송중 체육관 '솔빛관' 건립

실내 체육관이 없어 비나 눈이 오면 체육 활동이 불가능했던 수송중학교에 체육관이 들어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수숭중학교에 다목적 체육관 '솔빛관'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20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체력 증진,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송중학교 운동장 유휴 부지에 들어선 솔빛관은 연면적 1615.82㎡에 3층 규모로 다목적 강당과 무대 체력단련실 관람석(220석) 등이 들어서 있다.

다목적 강당엔 배드민턴장 4면과 농구 골대 8대, 배구 코트 1개가 있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샤워실 탈의실 무대준비실 체육교구실 화장실 등 편의 시설도 넉넉하게 갖췄다.


총 사업비는 총 25억원으로 교육청(12억5000만원), 서울시(10억원), 강북구(2억5000만원)가 분담 지급한다.


체육관은 평상시에는 체육 수업 장소와 학생들의 체육활동 장소로 쓰이며, 방과 후나 휴일엔 소정의 사용료를 받고 지역주민에게 개방, 여가 활동과 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엔 김현풍 강북구청장과 박찬섭 수송중학교교장을 비롯 교육장 교육위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솔빛관 개관을 축하하는 개관식이 예정돼 있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미양초등학교에 복합화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조잔디구장 조성, 학교운동장 스포츠 공원화 사업 등 학교시설개선사업에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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