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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장기적 성장성 주목<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6일 메디톡스에 대해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접근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황세환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의 투자포인트로 1) 제품등록국가 확대, 적응증 확대, 기존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등으로 성장성이 크게 돋보인다는 점, 2) 필러를 통해 성장 동력이 강화됐다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3) 매력적인 원가구조를 보유했다는 점, 4) cGMP공장 건설 및 차세대 메디톡신 개발 등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꼽았다.

그는 "2009년, 2010년 메디톡스의 PER은 14.5배, 11.3배로 세계시장의 강자인 Allergan(2009년: 17배, 2010년: 15.3배)의 시장지배력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상 다소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탁월한 외형 및 이익 성장성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유효하다고 봤다.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2.1%, 106.3% 증가한 171.3억원 89.7억원을 기록할하는 등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자 세계에 6개밖에 없는 기업중 하나다. 보툴리눔 독소는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독소의 하나로써 이론상 1g으로 백만명을 살상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계에서 가장 강력한 독소이지만 나노그람(ng) 단위를 근육에 주사시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함으로써 근육을 이완시키고 이를 통해 주름 개선 효과를 가져오며 사시, 뇌성마비, 뇌졸증 후 근육강직 등의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보툴리눔 독소제제를 활용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미국 Allergan社의 보톡스가 있고 그 외에 프랑스 Ipsen社의 디스포트, 중국 Lanzhou Institute社의 BTXA, 독일 Merz社의 Xeomin이 있다.
사상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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