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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극장판, 부천영화제서 제작과정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데즈카 오사무 원작의 일본 애니메이션 고전 '아톰'의 2009년 극장판 제작과정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개된다.


15일 부천영화제 측은 장르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영화 및 문화 교육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를 통해 '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귀환'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한 킴 위를 초청해 17일 오후 1시 경기 부천 경기아트홀 2층 공연장에서 강연회를 연다.

킴 위는 홍콩의 유명한 이마지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디렉터로 이날 할리우드와 홍콩 합작 영화인 '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귀환' 제작과정 전반에 대한 공개 강좌를 갖는다.


이번 강의는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알티에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이 불가능하자 그 후속타로 기획된 것으로 거장 데츠가 오사무의 TV 애니메이션 ‘아톰’의 극장판으로 화제를 모은 '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귀환' 제작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안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환상영화학교를 통해 마련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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