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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해리포터' 말포이와 스캔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이 같은 영화에 출연한 톰 펠슨(드레이코 말포이 역)에게 반한 적이 있다는 고백을 했다고 14일 외신들이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ABC TV쇼 '라이브 위드 레지스 앤 켈리'에 출연한 왓슨은 톰 펠튼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미국 연예사이트 컨택트뮤직닷컴 등은 왓슨이 이 방송에서 "예전에 톰 펠튼에게 잠깐 반한 적이 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역)나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역)에게는 그런 감정을 느낀 적이 없다. 그들은 좋은 친구들"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톰 펠슨도 이 사실을 아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왓슨은 "분명히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왓슨은 최근 남자친구로 알려진 제이 베리모어와 동거설이 불거져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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