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세계 1억명 e-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4~26일 3일간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e-stars Seoul 2009(서울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서울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는 14개국 118명의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e스포츠 별들의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표 선수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만 작년보다 5배나 많은 170개국 150만명의 게임유저가 참여했다.
온라인 게임 대결은 세계 올스타팀이 총출동한 동서양 대륙의 대결인 대륙간컵, 아시아 7개국의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챔피언십, 지난 10년간 국내 e스포츠 영웅들이 다시 한 번 숙명의 라이벌전을 펼치는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Heritage) 등 3부문에서 펼쳐진다.
모든 게임은 온게임넷과 다음을 통해 국내에 중계되고, 미국 독일 영국 등 150여개국가에도 인터넷 생중계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e-stars Seoul 2009' 공식홈페이지(www.estarsseoul.org)나 사무국(2000-6409·6373, 3455-8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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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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