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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소모 많은 여름.. 비타민C '필수'

고온다습한 여름은 우리 몸의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각종 효소를 파괴시켜 쉽게 지치게 하고, 식욕도 떨어뜨린다. 이는 땀과 함께 발생되는 활성산소 때문이다. 활성산소가 체내 쌓여 있으면 피로감을 유발하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체력소모가 큰 여름에는 비타민C 섭취가 권장된다.

광동제약은 레몬 20개에 함유된 양인 500mg의 비타민C가 든 '비타500'을 여름철 필수품으로 추천했다.


비타500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체내 유해산소의 생성과 작용을 차단해 세포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또 수용성이라 몸에 축적되지 않고 모두 소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복용량을 초과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담배 한 개피를 피울 때마다 약100mg의 비타민C가 파괴된다. 맥주 500cc를 마셔도 50mg의 비타민C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는 비타민C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복용이 편하고 신맛이 최소화된 비타민C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용할 것이라 판단,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을 내놓았다. 2001년 출시 이후, 올 해까지 판매량이 35억병을 넘어서는 등 국민 대표 건강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2009년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판매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으로 '따자마자 더블더블대축제'와 매달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적지를 탐방하는 '비타500 테마여행' 등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직장인을 응원하는 '직장인 활력 캠페인'등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마케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동제약 비타500은 미국, 동남아, 대만,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향후 국산 토종브랜드로 세계 시장 진출과 함께 드링크 제품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간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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