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금융업체 CIT그룹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Ba2에서 B3로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또 CIT의 장기 등급전망 역시 하향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20위 CIT그룹은 유동성 부족으로 파산위기를 맞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IT는 지난 주말 동안 CIT 관계자들은 의회와 정부관계자, 금융당국 등을 찾아가 자사의 파산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역설하고 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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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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