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3일부터 조달업무 ‘고객 무(無)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 무 방문 서비스’는 조달업무 시 ‘사업 착수계’ 제출과 ‘선급금’ 신청 등 관행적으로 업체에서 직접 항만공사를 방문해 처리하던 것을 전자업무 방식으로 바꿔 처리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항만공사는 ▲전자조달시스템 이용 사전 안내 ▲홈페이지에 각종 계약서식 게시 ▲실시간 SMS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달업무에 관한 주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도시행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업무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고객과의 대면접촉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사전 차단하고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 감소, 인지세 면제 등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공사는 한편 “인천지방조달청과 조달업무 아웃소싱을 위한 협력약정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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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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