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향후 탄소배출권 가격의 상승 예상을 기초로 한 1년 만기 탄소배출권(EUA)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48호를 13~16일 공모에 나선다.
기초자산은 EUA(EU Emissions Allowances) 2010년 12월 만기 선물로 유럽기후거래소(ECX)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EUA는 지난 3년간 15유로와 30유로 사이의 범위에서 가격대가 형성됐으나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하락해 올 초 8유로까지 급락했다가 반등, 현재는 14유로 수준(09년 7월 10일 현재)을 유지하고 있다.
DLS 48호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최종만기수익률은 크게 두 가지의 경우로 나뉜다.
일 종가기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큰 경우에는 52%와 100%×(만기가격/기준가격-1)의 값 중 작은 것이 최종만기수익률이 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작거나 같을 경우에는 최종만기수익률은 0%로 원금이 보장된다.
반대로 일 종가기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큰 경우에는 52%와 100%×(만기가격/기준가격-1)의 값 중 작은 것이 최종만기수익률이 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작거나 같을 경우에는 100%×(만기가격/기준가격-1)이 최종만기수익률이 되고, 이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 위험등급 분류에 따라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되고 청약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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