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사이버테러대책 TF(태스크포스)팀장에 정진섭 의원이 임명됐다. 사이버테러 대책 TF는 지난 7일부터 무차별적인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국가 주요기관 인터넷이 마비된 데 따라 지난 10일 결성됐다.
13일 정진섭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정 의원을 팀장으로 임명하고, 이번주중에 국회 정보위원들과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 15명이내의 위원을 인선할 계획이다.
인선이 완료되는대로 TF팀은 회의를 갖고 사이버위기 대응체계를 구축 등 법과 제도 정비, 관련 예산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정진섭 의원실 관계자는 "개인 고객정보등 정보보호 관련법 정비, 사이버 검역체계 구축, 사이버 위기대응을 위한 연구기술(R&D) 개발, 시민의식 제고, 국제거래협력 등에 필요한 예산, 법안 등을 논의하고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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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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