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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현빈-왕지혜-김민준 삼각관계 점입가경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준석은 진숙에게 인형을, 진숙은 동수에게 하모니카를'


MBC 특별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동수(현빈 분), 준석(김민준 분), 진숙(왕지혜 분) 세 사람의 본격적인 삼각관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중 친구로만 지내온 동수, 진숙, 준석 세 사람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드라마는 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게 되는 장면을 통해 본격적인 멜로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분에서 준석은 자신이 초등학교 5학년 때 돌아가신 엄마의 유골을 이모를 통해 일본으로 보내며 쓸쓸한 마음으로 진숙을 찾아가 소주 한 잔을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소주잔을 기울이던 준석은 엄마의 유품인 작은 일본 인형을 진숙에게 "엄마가 니 주라하데"라며 건네는가 하면, 진숙은 자신을 바래다 주던 준석에게 "내가 안아 줄까?"라며 준석을 꼭 끌어안는다.


어시장에서 일을 하게 된 동수는 선장의 권유로 출항을 고민하던 중 준석의 집을 오랜만에 찾아갔다가 진숙이 첫 월급으로 사온 소고기로 저녁을 함께 먹게 된다.


동수가 출항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숙은 배가 떠나기 전 동수를 찾아가 하모니카를 건네며 "육지에 있는 사람의 물건을 가져가야 무사히 돌아온단다"며 자신의 집전화번호가 적힌 수첩도 함께 준다.


진숙의 선물에 감동한 동수는 "무사히 돌아와서 전화할게"라며 배에 오른다.


이들 세 사람의 관계는 특히 영화 '친구'에서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던 내용이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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