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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협박과 외압때문에 아들 공개한 것 아냐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아들을 공개한 것과 관련, 외압과 협박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지헌의 새 소속사 제이본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3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박지헌이 아들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협박과 외압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래 그동안 감춰왔던 부분을 공개하고 비난 받을 건 받자는 생각과 박지헌이 원래 가지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미안함때문에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한 마음을 표하고 싶었다. 하지만 일각에서 박지헌의 아들과 관련해 악의적인 내용이 떠돌아다닌다는 것을 알고 이 사실을 좀 더 빨리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외부압박과 협박에 의해 아들을 공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헌은 아내 서명선씨와 중학교 3학년 때 펜팔로 교제를 시작해 빛찬이와 함께 현재까지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리고 있다. 그의 결혼 생활은 2005월 10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고난 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사실상의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태어난 첫째 아들의 이름 '빛찬'은 '찬란하게 빛나라'는 뜻이다.


그는 당시 혼인신고에 앞서 아이의 출생신고를 먼저 하게 되는 바람에 아들 빛찬이를 아내 서명선씨의 호적에 올렸다. 박지헌은 8월 말 출산을 앞둔 아내와 오는 11월쯤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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